쓰고 난 후 버려지는 폐기물(쓰레기) 중 우리 생활에 다시 한번 쓸모있게 사용될 수 있는 폐기물을 ‘순환자원’ 이라고 부릅니다.

순환자원은 기존 자원을 대체하여 유용한 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환경부하 감소에 크게 기여하게 됩니다.

시멘트산업은 천연자원 절약과 폐기물로 인한 환경부하 및 온실가스(CO2) 저감을 위하여 순환자원을 재활용 하고 있습니다.

시멘트는 원료로 천연광물(석회석, 점토, 철광석, 규석), 연료로 유연탄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중 일부를 순환자원으로 대체하여 천연자원 사용을 줄이고 자원낭비를 최소화하여 국가 자원순환사회 전환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시멘트제조공정에서 순환자원으로 재활용되려면 여러 번에 걸친 선별·시험과정과 법적 환경기준을 엄격히 검토하여 시멘트 품질이나 제조공정, 주변환경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확인된 폐기물만 재활용 하고 있습니다.

시멘트는 원료(석회석·점토·철광석·규석 등)를 2,000℃의 고온에서 소성하여 만들어집니다. 이때 사용되는 원료 및 연료는 동일 성분을 함유한 순환자원으로 일부 대체가 가능합니다.

- 원료대체 : 점토 → 석탄재, 철광석 → 슬래그, 규석 → 폐주물사
- 연료대체 : 유연탄 → 가연성 폐기물(폐타이어나 폐합성수지 등)

네. 안전합니다.

안전성을 강조할 수 있는 핵심은 바로 시멘트 소성공정에 있습니다. 소성로(킬른)의 온도는 무려 2000℃에 달합니다. 이러한 초고온의 소성과정을 통해 유해물질을 완전히 분해하여 환경오염을 발생시키지 않습니다.

또한, 순환자원 재활용하여 만든 시멘트에는 일반 토양수준의 중금속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중금속은 시멘트가 콘크리트의 원료가 되어 굳어지면 외부로 나오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주 안전합니다.

시멘트중 중금속이 아토피의 원인이라는 연구결과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아토피의 원인물질은 음식, 흡인성 및 접촉성 알레르겐(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사능은 없습니다.

최근 후쿠시마 원전사고(2011. 3) 이후 일부에서 일본산 수입 석탄재에 대해 방사능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혀 염려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국내에 수입되는 석탄재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지역 반경 200km(서울↔광주) 이상에서 수입되고 있으며, 방사선 측정결과 모두 자연상태 수준(0.05~0.3μSv/hr) 이내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관할 기관 및 시멘트협회에서는 방사선 측정 분석결과를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모두 최소검출한계 미만(자연상태 수준)으로 검사결과 나타났습니다.

시멘트 원료·연료용 순환자원의 요구성분

용도	종류	활용성분
원료용	제강슬래그, 전로슬래그, 동슬래그, 기타(혼합철 등)	철질(Fe2O3)
	Fly ash, 오니(유기성, 무기성), 기타(광미 등)	점토질(Al2O3)
	폐주물사	규산질(silica)
연료용	폐타이어, 폐합성수지, 폐고무류, 폐목재	높은 발열량
응결 지연제용	탈황석고, 인산석고, 기타(폐석고 등)	석고질(CaSO4·2H2O)
·시멘트 중금속 검사기관 :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폐기물 재활용 중금속 기준

폐기물 종류			중금속 기준(㎎/㎏ 미만)					염소 (%)	저위발열량 (㎉/㎏)
			납	구리	카드뮴	비소	수은
보조연료			200	800	9	13	1.2	2미만	4,500이상
대체 원료	일반 대체원료		150	800	50	50	2
	철 대체원료	일반	1,000	3,000	60	500	2
		동슬래그	3,200	10,000	100	900	2
		아연슬래그	7,000	14,000	60	500	2
＊ 관련규정 :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별표5의3] 폐기물 재활용 기준